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2년전부터 강박에 의한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..원인은 외모에 대한 지나친 집착입니다.저는 평소에 외모를 정말 소중히 생각했습니다.고1때부터 제 자신이 잠을 잘자니깐 곱상한 외모가 되는걸 보고 잠을 잘자야 외모가 좋아지구나하고 생각했어요.고2 어느날 눈을 비볐는데 눈이 못생겨지는거에요.그 못생겨진 눈은 잠을 자야 원래대로 돌아온다는 생각에 잠자리에 들었죠.근데 그때 뭔가 그 생각이 잠에 부담을 줬는지 뭔가 불안한 느낌이 들면서 잠이 안오는겁니다.그때부터 불면에 걸리게 됬구요.하루하루가 정말 외모가 없다는 생각에 답답하고 우울합니다.제 증상을 치료할 수 있을까요?정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상담해봅니다...